돌로 쌓은 계단식 논의 풍경이 펼쳐지는 한적한 산간부를 달리는 루트 입니다. 출발점인 "오노 온천 휴게소"에서 "아시키타 고폰 휴게소" 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강변의 길이 이어져, 맑은 공기 속을 느긋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. 후루이시 지구에서 구기노 지구로 빠지는 고개가 최대의 난관으로, 경사 10% 이상 가파른 언덕이 튼튼한 다리의 도전자를 기다립니다. 구기노 지구는 사무가와 수원지나 아름다운 계단식 논이 펼쳐진 지역입니다. 그 뒤로는 JR 야마노선의 폐선 흔적을 이용해 만들어진 "일본 제일의 운동장" 이라고 하는 전장 14km의 자전거 보행자도를 타고 단번에 미나마타 역까지 내려갑니다. 길가에 깨끗한 화장실이나 음수대도 정비되어 쾌적하지만, 과속은 주의해주세요.